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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송

[이치카라] 3cm

치스하 2017. 4. 17. 00:00
*이치→카라
*이치마츠 독백
*저퀄&오타 주의
*짧음 주의
*캐붕 안하길 빌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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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라] 3cm






고요한 밤이 되면 온전히 너를 내 눈에 담을 수 있어.











카라마츠 너는 정자세로 천장을 바라보고 잠에 들지.








 





자는 척 너의 얼굴을 바라보면 애써 눌러온 이 감정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껴.















 난 오늘도 너를 포기하지 않았나봐.
















조금 더 너를 눈이랑 마음 속 깊숙히 담다보면 잠들어 있는 너는 마치 선심이라도 쓰는 듯 나를 향해 몸을 뒤척여와.























똑같은 얼굴일텐데도 너는 어쩜 그렇게 다른걸까.




















차라리 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까.















이렇게 고통스러운 감정을 눌러담을 필요도 없었을까.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미칠것 같지 않았을까.

















너를 사랑하지 않게 되었을까.
















매일매일을 후회 속에 살더라도 나는 너만을 사랑하겠지.















적어도 너를 사랑한다는 이 마음을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도록 고이 접어 간직할게.














부디 너가 나의 역겨운 마음을 알고선 내 일방적인 사랑이 끝나지 않도록 모른채 해줘.



















설사 알고 있었더라도 모른척 해줘.

















널 사랑하게 해줘.

















소리없이 외치는 나와 대답없는 너와의 거리


































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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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공부하기 싫다구요....

AU설정할거 넘 많아서 아직도 고민중이라...

조각글 투척

왜 3cm냐면 그냥 3cm가 좋아서..




오늘도 누추한 블로그에 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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