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카라] 비밀

*카라른 기반
*짧음 주의
*저퀄&오타주의
*캐붕 주의
*이치카라인데 카라마츠 비중없음
*이치마츠 독백
*우.울.주.의
*이치마츠 안같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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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카라] 비밀












사람은 누구에게나 남들이 모를 비밀이 하나쯤은 존재한다.

그게 자신이 원했던 일이건 원하지 않았던 일이건 남들에겐 들켜서 안될일이 있기 마련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후자의 경우이지만 말이야.


















처음엔 그저 형제애라고 생각했다.

가족이니까.

그중에서 흔치않은 일란성 쌍둥이니까.

모두 같은 육쌍둥이 중 유독 눈에 띄였으니까.

무척이나 상냥했으니까.

바보같은 면이 신경에 거슬렸으니까.

변명같은 이유에도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내 사랑은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 수준이었다.

좋아한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너를 괴롭혔고 관심을 끌려 했으며 너를 상처주고 말았다.

나의 사랑의 표현에 너는 점점 지쳐갔으며 난 그런 너를 바라보며 이 칼날같은 사랑이 멈추기만을 기도했다.

양날의 검같이 너는 나의 말에 찔려 눈물을 흘렸고 나는 그런 너를 보며 가슴이 무너져내렸다.

하지만 그렇게 지내는 것마저도 쓰레기같은 나는 행복했다.

너와 눈을 맞추며 이야기할 수 있어서.

나의 모진 말들을 다 들어줘서.

그런 나를 걱정해주어서.

















악당의 결말은 언제나 비극이다.

악당이 행복해지는 결말은 없다.

결국엔 악이 지는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그래서 나의 사랑도 비참하게 막을 내렸다.


















[난 너의 사랑이 역겨워 이치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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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기다렸지만 슬쩍 돌아왔다 투척하고 가기!

이번주만 지나면 행복해질거야....8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