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라마츠 사변 후
*카라른
*저퀄&오타 주의
*짧음 주의
*캐붕 안하려고 노력하나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음
--------------------------------------------
[카라마츠] 기억
언제였지.
어젯밤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몸이 만신창이가 된거지? 역시나 길티한 나에게 여김없이 찾아오는 시련인 것인가★ 이런 불편한 몸을 이끌고 겨우 도착한 집앞. 맘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팔로 현관문을 열기엔 무리다. 목발을 잡고 있는 손으로 현관문을 열어 재낀다. 다녀왔다제 브라더-★
[매서운 시련속에서 돌아온 나★ 이제 왔다제 브라더-]
쿠당당탕.
거실에서 무슨 난리가 나는건지 무척이나 소란스럽다. 곧이어 소란속에 형제들이 튀어나와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나를 반긴다.
오늘이 무슨 날이라도 되는건가? 참 이상한 일이다. 내가 귀가 인사를 해도 쳐다도 보지않고 건성으로 대답하는 내 형제들이다. 나를 맞이하러 저런 소란까지 일으키다니. 뭐라도 잘못 먹은게 아닐까.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다.
[혀...형 모..몸은 괜찮아?! 역시 우리가 너무 심했지. 잠결에라도 그런 짓을 해서 정말 미안해....]
두손을 꼼지락대며 어쩔줄 모르는 표정으로 나에게 사과를 하는 토도마츠. 왜 사과를 하는것이지? 길티한 나란 녀석은 신의 미움이라도 받는 걸까? 아마 이 상처들도 나를 질투한 신의 장난으로 인해 생긴 상처들일게 분명하다. 그런데 왜 토도마츠가 사과하는 것이지? 이상한 일들이 가득한걸.
[에. 왜 토도마츠가 사과하는 것이지? 이건 언제나처럼 이 퍼펙트한 나를 질투한 신의 가혹한 시련으로 생긴 상처들일 것이다★ 토도마츠가 사과해야할 일은 없다제?]
사과할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고 토도마츠★ 형제의 착각도 멋지게 받아들이는 퍼펙트한 나. 역시나 완벽하군. 신이 질투할만도 하다고!
[에? 무슨 소리야 카라마츠형. 그 상처...우리들이 낸거잖아. 기억...안나? 어젯밤의 일?]
음? 어젯밤일이라니 어젯밤엔 분명 모두와 같이 잠을 잤는데. 어제...내가...잠을....잤나...? 순간 머리가 찢어질듯한 고통이 나를 감싸온다. 마치 머리속에 경고음이 울리는 듯이 머리가 울려온다. 점점 심해지는 두통에 나는 중심을 잃고 비틀거렸다.
뭐야. 왜 기억이 나질않아.
머릿속에는 들리지도 않는 경고음이 울리는 착각마저 든다. 점점 아득해지는 시야속에 나는 몸은 바닥을 향해 미끄러지는 중이였다. 정신을 차려보려해도 차단막이 가로막는것처럼 나의 생각을 나의 의지를 가로막았다.
[카라마츠! 왜그래?! 역시 상처가 아픈거지?! 괜찮아?! 어이! 카라마츠!]
절박한 쵸로마츠의 외침에도 이 고통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점점 잠식되는 의식 속에 나는 아마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나 자신에게 경고하는 것이다.
기억해서는 안돼.
절대.
*카라른
*저퀄&오타 주의
*짧음 주의
*캐붕 안하려고 노력하나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음
--------------------------------------------
[카라마츠] 기억
언제였지.
어젯밤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몸이 만신창이가 된거지? 역시나 길티한 나에게 여김없이 찾아오는 시련인 것인가★ 이런 불편한 몸을 이끌고 겨우 도착한 집앞. 맘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팔로 현관문을 열기엔 무리다. 목발을 잡고 있는 손으로 현관문을 열어 재낀다. 다녀왔다제 브라더-★
[매서운 시련속에서 돌아온 나★ 이제 왔다제 브라더-]
쿠당당탕.
거실에서 무슨 난리가 나는건지 무척이나 소란스럽다. 곧이어 소란속에 형제들이 튀어나와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나를 반긴다.
오늘이 무슨 날이라도 되는건가? 참 이상한 일이다. 내가 귀가 인사를 해도 쳐다도 보지않고 건성으로 대답하는 내 형제들이다. 나를 맞이하러 저런 소란까지 일으키다니. 뭐라도 잘못 먹은게 아닐까. 심히 걱정되는 부분이다.
[혀...형 모..몸은 괜찮아?! 역시 우리가 너무 심했지. 잠결에라도 그런 짓을 해서 정말 미안해....]
두손을 꼼지락대며 어쩔줄 모르는 표정으로 나에게 사과를 하는 토도마츠. 왜 사과를 하는것이지? 길티한 나란 녀석은 신의 미움이라도 받는 걸까? 아마 이 상처들도 나를 질투한 신의 장난으로 인해 생긴 상처들일게 분명하다. 그런데 왜 토도마츠가 사과하는 것이지? 이상한 일들이 가득한걸.
[에. 왜 토도마츠가 사과하는 것이지? 이건 언제나처럼 이 퍼펙트한 나를 질투한 신의 가혹한 시련으로 생긴 상처들일 것이다★ 토도마츠가 사과해야할 일은 없다제?]
사과할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고 토도마츠★ 형제의 착각도 멋지게 받아들이는 퍼펙트한 나. 역시나 완벽하군. 신이 질투할만도 하다고!
[에? 무슨 소리야 카라마츠형. 그 상처...우리들이 낸거잖아. 기억...안나? 어젯밤의 일?]
음? 어젯밤일이라니 어젯밤엔 분명 모두와 같이 잠을 잤는데. 어제...내가...잠을....잤나...? 순간 머리가 찢어질듯한 고통이 나를 감싸온다. 마치 머리속에 경고음이 울리는 듯이 머리가 울려온다. 점점 심해지는 두통에 나는 중심을 잃고 비틀거렸다.
뭐야. 왜 기억이 나질않아.
머릿속에는 들리지도 않는 경고음이 울리는 착각마저 든다. 점점 아득해지는 시야속에 나는 몸은 바닥을 향해 미끄러지는 중이였다. 정신을 차려보려해도 차단막이 가로막는것처럼 나의 생각을 나의 의지를 가로막았다.
[카라마츠! 왜그래?! 역시 상처가 아픈거지?! 괜찮아?! 어이! 카라마츠!]
절박한 쵸로마츠의 외침에도 이 고통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점점 잠식되는 의식 속에 나는 아마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나 자신에게 경고하는 것이다.
기억해서는 안돼.
절대.
'오소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도카라] 파트너 (0) | 2017.03.27 |
---|---|
[카라른] 주사 (0) | 2017.03.26 |
[이치카라] 자각몽 (0) | 2017.03.25 |
[오소카라토도] 패션 (0) | 2017.03.18 |
[이치카라] 악몽 (0) | 2017.03.17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글 보관함